올해로 4년째.. 매년 이맘 때 만들고 있는 한*타이어 혁*경영대회 영상.. (이거랑 팀소개영상 다섯개)
(한*타이어 관련영상은 소스를 받아서 편집)
아이 셋을 데리고 일을 하려면 어려운 상황들이 발생한다. 급하게 수정해달라고 연락이 오면 만사를 제쳐놓고 일을 먼저 해결하고 싶은데, 그 때가 형들이 돌아와 있는 시간이라면....ㅠ
어느 날 저녁은 수빈이가 울고, 수민이는 뭘 잘라달라고 하고, 수현이는 급하게 똥싼다고 하고... 저녁 차려야 되고 집안은 정신없이 어지러져있고, 사방에 내 손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그 때는 정말...ㅠ 그럴 때는 일을 무조건 스톱해놓고 하나씩 해결하면 된다. 내 개인 적인 일은 제쳐놔야된다.
그래도 일주일만 참으면 되니까... 하루정도만 조금 힘들고 나머지는 수정만 하면 되니까... 괜찮다.
잠 못자고 시간을 쪼개 일하다보면 내 몸은 더 피곤해지고 남편과 동생은 너무 싸게 다 해준다며 바보같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렇게 일거리를 던져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육아에서 벗어나 내가 좀 더 가치있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렇게 끈을 놓지 않고 일을 하다보니 편집하는 감각도 점점 더 업그레이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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