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에게 7월은 5월 못지않은 가족의 달이다.
어머니 생신날..
(혼자 케잌을 젖가락으로 찌르고 맛보느라 이렇게 됨)
외할아버지 제삿날
(애들이 많아서 내가 볼 필요도 없이 신나게 놀았던 아들)
엄마 생신날
(내 뒤에는 양수랑 10월에 결혼하는 남자친구..
장인어른 앞에서 저런 포즈를 잡는 거 보면 특이한 분이심 ㅋㅋㅋ)
홍집이 생일
또 외할머니 생신도 있었고, 주말마다 시댁에 가고.. 틈만나면 어디로 놀러가고 하긴 하지만 모두 가족행사... 어쩐지 내 생활은 없어지는 느낌이었다. 최근에 친구들 만난게 돌잔치 이후 장례식장이 전부고, 주말엔 나가기 힘들다..
(오빠나 나나 주말에 약속 잡으면 배신임ㅋ)
그래서 홍엽이한테 서울 올 때 한번 모이자고 문자를 보냈더니 바로 날을 잡았다. ㅋㅋ
요즘 내가 없어지면 바로 찾는 수민이 때문에 엄마한테 수민이 맡기기 미안했지만 잠깐이라도 육아에서 벗어나서 바람 좀 쐬고 싶었다. 하도 오랜만에 대학로 갔더니 출구도 바뀌고 동대문운동장역도 이름이 바뀌었더라.
(오빠나 나나 주말에 약속 잡으면 배신임ㅋ)
그래서 홍엽이한테 서울 올 때 한번 모이자고 문자를 보냈더니 바로 날을 잡았다. ㅋㅋ
요즘 내가 없어지면 바로 찾는 수민이 때문에 엄마한테 수민이 맡기기 미안했지만 잠깐이라도 육아에서 벗어나서 바람 좀 쐬고 싶었다. 하도 오랜만에 대학로 갔더니 출구도 바뀌고 동대문운동장역도 이름이 바뀌었더라.
평일에도 모일 수 있다! 대학동기들~
대학로에서 주연이 점심시간에 같이 만나 점심도 먹고, 이날 출근은 했지만 시간이 비는 원우도 보고, 대학로에 사는 희정이랑 4개월된 아기도 보고 왔다. 소소한 모임이었지만 그래도 간만에 숨이 트이는 하루였음.
주위 사람들 소식을 이야기하다보니 하버드 로스쿨 갔다가 지금 한율?법률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있다는 01학번 하나언니 소식이 가장 대박임.. 아.. 나도 열심히 살고 싶다..
엄마가 된 것은 너무나 자랑스럽고 가슴벅찬 일이지만 그래도 내가 살고 있지 않은 인생에 대해서 뭔가 아쉬운 건 있다. 그래도 여자로 태어나 엄마가 되는건 피해갈 수 없는 일이니 내 인생 책임지고 열심히 살아야지.
화이팅ㅋ
주위 사람들 소식을 이야기하다보니 하버드 로스쿨 갔다가 지금 한율?법률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있다는 01학번 하나언니 소식이 가장 대박임.. 아.. 나도 열심히 살고 싶다..
엄마가 된 것은 너무나 자랑스럽고 가슴벅찬 일이지만 그래도 내가 살고 있지 않은 인생에 대해서 뭔가 아쉬운 건 있다. 그래도 여자로 태어나 엄마가 되는건 피해갈 수 없는 일이니 내 인생 책임지고 열심히 살아야지.
화이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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