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나들이2011. 12. 1. 02:13

회사 일로 한동안 바쁘던 오빠가 맘먹고 하루 휴가를 냈다.
이참에 지난 달에 울산에서 콩나물공장을 개업한 성원오빠 집에 놀러 가기로 하고.. 금요일 출발!

그런데 세시간이면 간다던 울산을..
북한강에 가서 점심먹고 양평마을 구경하고, 저녁은 구미에 현호오빠 만나서 먹고,
이마트 가서 개업선물, 태어난 아기 옷 선물 사다보니 결국 밤 12시 도착. ㅋ
아침부터 하루종일 차 안에 있느라 이날 우리는 완전 쓰러져서 잤다. 
 
여행 간건데 왜이렇게 바쁜지..
토요일 아침에는 콩나물공장 구경하고, 점심에는 마침 울산에서 하는 결혼식에 갔다가, 돌고래 박물원에 갔다.
성원오빠는 애들이 둘이다보니 우리 스케줄은 철저히 아가들에 맞춰져 있다.ㅋㅋ

돌고래 박물관

점프하는 돌고래.. 쇼 내내 수민이 안고있느라 아빠는 힘들었다.. ㅋ

'아이고! 정말 웃기다니깐!'

                                                  혼자 바쁘게 돌아다니다가 바닥에 누워서 쉬는 아들

울산 바다.. 커피 한잔씩 들고 울산 명소..  대왕암으로..

        수민이가 들고 있는 헬리는 전날 현호오빠가 사준건데.. 오다가 길 어딘가에 떨어뜨리고 왔다. 아까워라ㅠㅠ 

바다도 보고 정말 좋았지만 어제의 피로가 아직 안 가신 상태에서 나는 감기까지 걸리는 바람에 이날도 뻗어서 잤다.
일요일은 차 막히기 전에 간다고 새벽 6시에 일어나 출발~

계속 운전만 한 오빠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골아떨어지고,
한참 자고 일어난 수민 아빠는 나와 수민이를 위해 볶음밥을 만들어 줌..
고생하셨습니다..

다음번 여행은 우리 좀 널널하게 갔다오자~ ㅎ


 

Posted by kimbe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