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이 태어난 지 이제 한 달이 좀 넘었다.
아기가 태어나면 얼마나 예쁠까.. 핑크빛 상상을 하곤 했는데, 현실은... 뭐라고 해야되나..
배고파 울면 젖을 물리다가 젖이 잘 안나와 애가 성질을 부리면 분유를 타고, 먹이고, 트름시키고, 젖병소독하고
졸려 잠투정을 하거나 안아달라고 울면, 한참 안고 달래주고..
수시로 귀저기도 갈아주고..
목욕 싫어하는 수민이 악을 쓰고 울면 무서워 초스피드로 목욕을 끝내고..
밤에는 수민이 부시럭 대는 소리에도 놀라 잠을 설치고, 깨서 젖달라 울면 젖을 물리고..
모유를 먹여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유축기로 가슴을 쥐어짜며ㅋ 모유를 짜고.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제일 스트레스 받는 건 수유다.
모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하도 강조를 많이 해서 모유 안 먹이는 엄마들은 죄인이 된다.
토할 정도로 미역국을 먹고 또 먹고 좋다는 건 다 챙겨 먹는 데도 (그래도 엄마는 내가 안먹는다며 날 질책하지만..)
엄청 먹어대는 수민이 양을 따라갈 수가 없다.
내 젖양이 부족한가보다 했는데 며칠 전에 유축기로 짜보니 150ml나 나오더라..
젖이 괜찮게 도는 데도 수민이 먹는거 보면 항상 부족해 보인다.
몇 시간이나 물고 있다가 결국 수민이가 악을 쓰고 울고 발버둥을 치면서 계속 먹을 걸 찾으면..
그래도 초반에는 7번씩 타던 걸 지금은 하루에 2-3번 분유를 타니까 그래도 모유를 점점 더 많이 먹고 있는 듯...
하여튼 이렇게 저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루종일 수민이랑 붙어있다보니,
이제 배고플 때, 졸릴 때, 속이 안 좋을 때, 기저귀 갈아달라고 할 때, 안아달라고 할 때...
각각 울음 소리랑 행동이 조금 구별이 간다는 게 진전이랄까 ㅎㅎ
아기가 태어나면 얼마나 예쁠까.. 핑크빛 상상을 하곤 했는데, 현실은... 뭐라고 해야되나..
배고파 울면 젖을 물리다가 젖이 잘 안나와 애가 성질을 부리면 분유를 타고, 먹이고, 트름시키고, 젖병소독하고
졸려 잠투정을 하거나 안아달라고 울면, 한참 안고 달래주고..
수시로 귀저기도 갈아주고..
목욕 싫어하는 수민이 악을 쓰고 울면 무서워 초스피드로 목욕을 끝내고..
밤에는 수민이 부시럭 대는 소리에도 놀라 잠을 설치고, 깨서 젖달라 울면 젖을 물리고..
모유를 먹여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유축기로 가슴을 쥐어짜며ㅋ 모유를 짜고.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제일 스트레스 받는 건 수유다.
모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하도 강조를 많이 해서 모유 안 먹이는 엄마들은 죄인이 된다.
토할 정도로 미역국을 먹고 또 먹고 좋다는 건 다 챙겨 먹는 데도 (그래도 엄마는 내가 안먹는다며 날 질책하지만..)
엄청 먹어대는 수민이 양을 따라갈 수가 없다.
내 젖양이 부족한가보다 했는데 며칠 전에 유축기로 짜보니 150ml나 나오더라..
젖이 괜찮게 도는 데도 수민이 먹는거 보면 항상 부족해 보인다.
몇 시간이나 물고 있다가 결국 수민이가 악을 쓰고 울고 발버둥을 치면서 계속 먹을 걸 찾으면..
결국은 분유를 타게 된다.
배불리 먹고 흡족해 하는 표정.. 성질내는 수민...
그래도 초반에는 7번씩 타던 걸 지금은 하루에 2-3번 분유를 타니까 그래도 모유를 점점 더 많이 먹고 있는 듯...
하여튼 이렇게 저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루종일 수민이랑 붙어있다보니,
이제 배고플 때, 졸릴 때, 속이 안 좋을 때, 기저귀 갈아달라고 할 때, 안아달라고 할 때...
각각 울음 소리랑 행동이 조금 구별이 간다는 게 진전이랄까 ㅎㅎ
자고 있을 때가 제일 천사같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걸 보면 매일이 새롭다. ^^
'일상 >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일기 (6) | 2010.06.23 |
---|---|
엄마되기 걸음마 (2) | 2010.06.06 |
엄마가 되다! (2010-4-13) (3) | 2010.04.22 |
출산준비.. (2) | 2010.03.21 |
우리 덕만이~ 28주차 초음파 (1) | 2010.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