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아빠 생신날 가족이 모였다.
외식을 하자고 고깃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아이들 놀이방이 있는 곳을 찾아 예약했더니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그래서 케잌은 우리집에서 하기로 하고 다시 집에서 모였다. 그 때의 사진들.
역시 아이들이 많으니 시끌벅적.. 사진도 꽉 차보인다.
단 건 기가막히게 잘 아는 아이들... 1인당 초코케잌 두 조각은 먹은 듯..ㅠ 오늘은 어쩔 수 없다.ㅋ
아들 홍집이의 선물 (용돈 만원과 편지를 봉투에 담아)
"행복한 우리집
편안한 모습으로 소주 졸업하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들한테 욕은 삼가하기 바랍니다.
홍집 올림"
홍집이 편지가 재밌어서 남기려고 블로그를 쓴다. 아들한테 애정 표현을 이 ** 라고 표현하는 아빠...
남들이 보면 오해할수도 있겠지만 아빠와 할머니의 표현방식이다. 하지만 아들 말대로 앞으로는 자제해 주세요~~ ㅋㅋ
수현이 표정 따라하는 장난꾸러기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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